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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교회건축을 위한 기도

관리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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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중심지에서 1시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아주 작은 마을 후와이 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가 없으면 찾기도 어려운 곳인데, 그 마을을 저희들이 2010년 쯤 알게 되었고,
그 지역에 예배 처소가 없어서 교회를 건축하려고 하는 시기였습니다.
그 마을에 가서 의료진료도 하고 교제를 하면서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를 건축하기로 하였습니다. 
교회가 기초를 쌓고 기둥이 올라갈 즈음 경찰들이 와서 교회 건축을 못하게 하고  전도사님을 연행해 가서 
감옥에 가두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그 당시 라오스 법은 한 지역에서 사찰보다 어떤 건물도 높아서는 안되는 법이 있었습니다.
교회 건물이 완공되면 사찰보다 높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 당시 경찰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해서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소식이 궁금했지만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교회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 회 : 넹쏭홍 교회전도사 : 쭈찌야 전도사.성도수 : 재적 1,000명 출석인원 : 400여명위 치 :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43km 지점예 산 : 지붕공사 1,200만원 (한화)희망사항 : 올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새 성전에서 예배하기를 원합니다.현 재 : 장로님의 집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크기 :  넓이 15M 길이 30M 
기초공사는 다되었구요.
조적을 쌓고있는데 그것도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하고 있는데 지붕공사와 내부공사만 남은 상태입니다.
워낙 사이즈가 커서 공사비가 많이들어갑니다.

현장을 확인하고 전도사님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옥에는 3개월 15일 정도 구금되어 있었고, 아무런 재판도 없었다고 합니다. 
결론은 아무런 죄목을 찾지 못해서 경찰에서 3000만깁(그당시 4천달러 정도)을 배상해 주겠다고 했는데, 
조건은 돈을 받고 마을을 떠나든지 그 마을에서  살고 싶으면 돈을 포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도사님은 돈을 포기하고 
그 마을에 살면서 교회 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인들이 날마다 낮에 와서 지켜서  밤마다 등불을 켜고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마을은 전도사님의 고향도 아닙니다. 
그 마을 영혼들을 위해서 기꺼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복음 위해서 살기로 작정한 간증을 들으면서 죽으면 죽으리다의 
일사각오의 정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증을 들으면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내걸고 사역하시는 많은 라오스 현지 지도자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무뤂을 꿇게 됩니다. 

2024.10.14
라오스 비엔티안  최종운 협력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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